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 43만여 '대성황'

2015-11-02      이천/ 이호영기자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경기 이천쌀문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17회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우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내외국인 약 43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흥겨운 만남∼행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다양한 대동놀이와 임금님진상행렬, 무지개 가래떡만들기,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에는 더욱 다양한 이천의 농산물과 밥맛 좋기로 소문난 임금님표 이천쌀을 더 많은 분이 맛볼 수 있도록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는 최대한 많은 농가의 입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축제장 공간이 포화될 정도로 입점 신청한 농가와 업체가 매우 많았다. 그만큼 이천쌀문화축제가 많이 알려졌으며 홍보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햅쌀장터 및 농산물판매장 등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전체매출이 작년에 비해 6% 증가한 약 1억 원이 상승됐다. 특히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인 무료택배서비스도 약 2000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