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반응조내 교반기 제조 설치

2015-11-25      속초/ 윤택훈기자

 강원 속초시는 수질환경사업소내 수처리시설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도모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생물반응조내 교반기 제조,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 교반기 30대가 12월말까지 설치·완료되면 하수처리공법(DeNipho-간헐포기접촉산화공법)의 핵심시설인 생물 반응조 운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총인(T-P)과 총질소 (T-N)의 원할한 처리를 도모하여 방류수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속초시는 2016년부터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내 산기관(포기시설)교체 등 시설개선을 계획중으로 방류수 수질준수 및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절기 시 유입하수의 낮은 수온과 수질 변화로 인하여 하수처리 및 시설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수질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여 수질개선에 도움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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