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5127억.....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추진
2015-11-25 여주/ 이호영기자
시는 5127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제16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1일 확정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당초예산보다 505억 원(10.9%) 증액 됐으며 일반회계는 3782억 원을, 특별회계는 1345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정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복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상적 경비 등 경직성 경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 서민생활 안정과 여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한 것이 이번 예산안의 특징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은 기초연금 293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100억 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 46억 원 등을 편성하고,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충사업에 19억 원, 자활 지원 14억 원, 공공근로 사업에 4억 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영유아 보육로 지원 91억 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34억 원, 교육학력 향상을 위해 28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동여주 IC개설 사업에 93억 원,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86억 원 등을 편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으로 자급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가남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억 원, 이포권역 다목적 행복센터 건립 17억 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20억 원, 대신면 공공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이 새로 예산안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