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책'지원사업에 도내 최초 선정

2015-12-10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 정선군 정선교육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내 생애 첫 책’ 사업이란 정선군에 거주하는 영유아(6∼36개월)에게 무상으로 책 보따리를 제공하고 자녀와 독서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정선교육도서관에 240꾸러미의 책 보따리를 제공해 관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영유아 도서 제공은 물론 독서교육 자원활동가를 활용 부모 독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유아와 부모간 책을 통한 교감능력을 배양시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부모와 함께 책놀이를 통해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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