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교급식 최종납품 선정

2015-12-11      서천/ 노영철기자

 충남 서천군은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쌀 최종품평회에서 ‘서래야 무농약 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영양교사, 급식관계자 등 200명으로 구성된 은평구 학교급식 평가위원들은 지난 7일 최종 평가회를 열어 지난 9월부터 서류 및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른 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및 시식평가를 거친 최종납품선정 결과 서래야 무농약 쌀이 선정됐다.
 앞으로 서천군 서래야 무농약쌀은 2016년 3월부터 2년간 은평구 학교급식으로 연간 150여t을 공급하게 되며 총 공급물량은 3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서울시 학교급식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재선 농림과장은 “이번 은평구 학교급식 납품을 통해 서래야쌀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서래야쌀이 학교급식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 학교급식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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