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결식 우려 노숙인에 주먹밥 도시락 전달

2020-03-11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자원봉사단체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과 함께 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 결식이 우려되는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정성껏 주먹밥을 준비해 보신각 등 도심 곳곳을 돌며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전국매일신문〕서울/ 임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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