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민원응대 휴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 지역거주 대학교휴학생 10명 모집, 10개 동주민센터 1명씩 배치 - 3월 17일~25일 구 마을자치과 방문 접수
2020-03-16 백인숙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학비마련이 어려워진 대학교 휴학생들을 위해 17일~25일까지 ‘코로나19 사태 대응 대학생(휴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금천구 10개 동 주민센터에 1명씩 배정된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3월 17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대학교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 7층 마을자치과(☏02-2627-1047)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자공개추첨을 진행, 최종합격자를 3월 27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4월 1일~6월 30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방문민원 응대와 일반민원 안내 등 업무를 맡는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8시간 주5일 근무하며, 급여는 금천구생활임금(1만 307원)을 적용해 월200여 만 원을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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