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민주당 오제세 무소속 출마...민주·통합·민생 4파전
2020-03-19 전국매일신문
오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천 배제라는 불명예로 서원구 발전을 위한 꿈을 여기에서 멈출 수 없다”며 “16년간의 정치 활동에 대한 총결산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제가 몸담은 민주당으로부터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배제됐다”며 “잘못된 공천의 책임은 전적으로 당에 있으며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계파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이에 따라 서원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과 통합당, 민생당 후보가 가세하는 4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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