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생활불편 · 관광도시 이미지 저해 시설물 정비
2020-03-24 속초/ 윤택훈기자
강원 속초시는 봄을 맞아 관내 훼손된 도로표지판, 인도블럭 파손, 승강장 노후 등 주민 생활불편 및 관광도시 이미지 저해 요인에 대한 선제적 행정 대응으로 현장순찰·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물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각 8개동 주민센터에서 각종 시설물 훼손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점검결과 6개 분야 198건을 선정하고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1차적으로 정비가 시급하고 적은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물에 대해 이달말까지 72건을 우선 정비하고 있으며 예산이 추가 소요되고 관련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내달 20일까지 검토 및 정비할 방침이다.
내달 말 시설물 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수행 결과 평가 및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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