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 공식 출마선언

2020-03-26     박창복기자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가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경준 후보는 “평생을 학자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공정한 분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난 3년간 한국경제를 위한 한평생의 저의 자긍심과 국민의 희망은 짓밟혔다”고 문재인 정부를 질타했다.

유 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강남구민과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과 강남의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며 “엉터리 소득주도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그리고 부자 징벌적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무너진 우리의 경제기반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경준 후보는 “그간 보수는 무사 안일한 태도로 변화된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강남병에서 무너진 보수 재건과 통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을 한 유경준 후보는 15대 통계청장, 한국개발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와 교수,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경제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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