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한노총 경기본부, 21대 총선 노동부문 공동협약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오후 2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와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한국노총경기본부 김경목 경기본부의장, 김장일 경기도당 노동위원장을 비롯,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0일 민주당 중앙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체결한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구성 및 운영해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하기로 한 협약에 발맞춰, 경기도당과 한국노총 경기본부가 조속한 이행과 실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노동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임을 재확인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은 대한민국,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 실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공동의 노력과 실천을 확약한다는 내용이다.

김경협 도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해서, 21대 국회 노동 부분 5대 비전과 20대 공약 등 핵심과제를 반드시 지켜내고, 노동존중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노동자 여러분과 한국노총의 강력한 응원과 지지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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