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극복 주민 아이디어 공모

비대면 행정서비스・지역경제 활력 위한 상생 아이디어

2020-04-01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아이디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 상생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 2개 분야다.

접수는 정책소통 온라인 플랫폼 ‘성동구민청 (https://www.sd.go.kr/sdlab.do)’ 홈페이지 공모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는 성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최고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발표 및 시상은 4월 중에 진행 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만 원 규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며 “이번 공모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바로 현장 구 행정에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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