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무소속 김 용 화성갑 후보 “서부지역 경제 도약 시킬것”

2020-04-02     화성/ 최승필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용 전 화성희망 시민연구원장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뒤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국에 정치인으로서 엄중한 사안에 시민께 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성숙하고 바른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화성 서부는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철회되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것이 실현된 후에 서부권의 경제도약이 가능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약은 ‘군 공항 화성이전 반대’를 기본으로 한 경제도약과 교통개혁, 교육과 주거복지, 의료복지 개선 등이 선택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 3선 아웃제 도입과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기초의원은 지역민에게 그 선출권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 개소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무소속 화성시의원인 박연숙 선대본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선거가 화성시민의 희망이자 다시없는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김 후보를 당선시켜 이번에야말로 시민의 힘으로 바꿔보자”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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