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 현장 탐방

2016-01-18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문화유적지와 신설된 관광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품격 높은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포 보리암에 소재한 최고운 유적지(고운 최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웅천의 무창포 타워, 최상집묘소 등 7개소에 대한 현장 탐방을 실시, 해설경험이 풍부한 선배 해설사가 새내기 해설사와 전문 지식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부터는 조선시대 서해의 해군 사령부 충청수영성의 대표시설이면서 천하절경으로 이름을 떨쳤던 ‘영보정’이 137년 만에 복원됨에 따라 관광안내소를 추가로 설치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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