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 온힘"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제14대 권재윤 센터장 취임 39년 공직경험 지역사회 환원 최선

2020-04-08     여주/ 김연일기자

 

경기 여주시자원봉사센터 14대 센터장으로 권재윤 센터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항진 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터장 임용장 교부식을 갖고 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권 센터장은 지난 1980년 10월 20일 여주시 공직에 임용돼 40여년 가까운 재임기간 중 읍·면과 주요 부서의 일반 실무업무에서부터 시청내 허가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중앙동장, 북내면장, 금사면장 등 다양한 경험과 능력의 소유자로 지역사회 및 자원봉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임용후 가장 먼저 여주여성회관과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을 방문해 여주시 ‘착한 마스크’ 제작 봉사 현장에서 여주시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 및 차질없는 업무를 위해 여주시체육회,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시노인회,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도시관리공단,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조용하고 빠른 행보를 보였다.

 

제14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권재윤 센터장

각 기관장 및 대표와 만나 취임인사 및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센터의 입장과 전임 센터장들이 노력과 헌신으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자신은 전임 센터장 등이 노고에 흠이 안가도록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한발더 다가가는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아쉽다. 여주시 자원봉사의 활기와 신바람 나는 현장을 위해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가겠다”며 제14대 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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