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 온힘"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제14대 권재윤 센터장 취임 39년 공직경험 지역사회 환원 최선
경기 여주시자원봉사센터 14대 센터장으로 권재윤 센터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항진 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터장 임용장 교부식을 갖고 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권 센터장은 지난 1980년 10월 20일 여주시 공직에 임용돼 40여년 가까운 재임기간 중 읍·면과 주요 부서의 일반 실무업무에서부터 시청내 허가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중앙동장, 북내면장, 금사면장 등 다양한 경험과 능력의 소유자로 지역사회 및 자원봉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임용후 가장 먼저 여주여성회관과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을 방문해 여주시 ‘착한 마스크’ 제작 봉사 현장에서 여주시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 및 차질없는 업무를 위해 여주시체육회,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시노인회,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도시관리공단,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조용하고 빠른 행보를 보였다.
각 기관장 및 대표와 만나 취임인사 및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센터의 입장과 전임 센터장들이 노력과 헌신으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자신은 전임 센터장 등이 노고에 흠이 안가도록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한발더 다가가는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아쉽다. 여주시 자원봉사의 활기와 신바람 나는 현장을 위해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가겠다”며 제14대 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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