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2020-04-08     삼척/ 김흥식기자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으나 경제활동이나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성인에게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통해 6개월간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척시 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전화접수만 받고 있다.
 
단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진정 시가 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가입 및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제공받아 기본 6개월간 모바일 앱에 기반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3개월 간격으로 건강상태 변화 측정을 위한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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