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여성교실, 제봉 재능기부로 수제 면마스크 나눔
제봉기술 등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돕기
2020-04-09 박창복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여성교실의 홈패션 강사와 수강생들이 손수 면마스크를 제작해 성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면마스크를 전달해 온 성북여성교실은 장위동에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곳 역시 코로나19로 개강을 연기하였으나 면마스크 제작을 위해 잠시 문을 열어 재능기부로 마음을 모았다.
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면마스크를 제작해 주신 성북여성교실 홈패션반 강사분과 수료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과 몸은 멀어져있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