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정 맞춤형 과제’ 찾아 충남 발전 이끈다

제7차 확대간부회의 개최…올 정부 업무보고 대응계획 보고·토론

2020-04-16     충남취재본부/ 한상규 기자

충남도는 16일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도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별 정부 부처 정책 방향 공유, 선정 과제 보고·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포용’, ‘혁신’, ‘공정’ 등 올해 국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 연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향상 및 소득 안정 강화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대응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신속 대응 및 경제 활력 제고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 추진 가속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시가격 공정성 확보 등 부동산시장 관리체계 강화 등도 대응 방향으로 내놨다.

도는 또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존 과제 접목, 실·국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쳐 총 193개 과제를 추렸다.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대응한 실·국별 과제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역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및 분석 과제 발굴 △혁신도시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의무 채용 기관 확대·광역화 조속 추진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을 내놨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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