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들썩 인 대전’ 출연단체 추가 공개모집

대전문화재단, 예산 2억 추가확보…40여개 지원

2020-04-22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다음달 1일까지 들썩들썩 인 대전 버스킹 출연단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동기회를 장려하고자 들썩들썩 인 대전은 지역 내 문화공간 형성을 통한 문화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아마추어 및 전문예술가의 공연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3개 단체에 음악 55개, 전통예술 13개, 연극 2개, 무용 4개, 다원예술 9개를 선정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예산 2억원을 추가 편성,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40여개의 ‘들썩들썩 인 대전’ 버스킹 출연단체를 추가 선정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표자의 주소가 대전시이고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개인)이면 된다.

분야는 길거리공연이 가능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다원예술이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단체별 회당 1인 30만원부터 7인 210만원까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공연 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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