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독거노인 찾아 건강식・카네이션 전달

마스크와 LED스마트 지팡이도 함께…경로잔치 취소

2020-05-07     이신우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중곡4동과 구의3동 독거어르신 3가구를 찾아 건강식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위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지역 내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촘촘한 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10매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어버이 날을 기념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5만 244명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 ‘2020 맞춤형 구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LED 스마트 안전지팡이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던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와 일정들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전면 취소 혹은 연기했다”며 “하지만 ‘어버이 날’을 혼자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아 직접 찾아뵈어 안전물품과 함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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