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국비 5억 확보
2020-05-13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 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주관하는 ‘2020년 예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에 제약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개보수해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열린관광지 대상지는 횡성호수길 5구간과 유현문화관광지 2개소로 횡성호수길에는 무장애 코스가 신설되고, 유현문화관광지에는 장애인 주차공간 및 진입로가 개선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롯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에도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도에 이어 2차 년도 사업비(국비 1억7000만원)를 확보한 바 있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관광 인프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면 횡성군은 관광객 모두가 이동의 불편이나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사랑받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