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품절남 대열 합류

신화 에릭에 이어 두번째 결혼 소식...결혼식 시점은 미정

2020-05-15     최준규기자

 

그룹 신화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사진출처=전진 SNS)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의 전진(본명 박충재·40)이 결혼한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사랑하는 신화창조(신화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CI ENT는 이날 결혼식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 멤버 중 두 번째로 기혼자가 된다. 앞서 에릭(본명 문정혁·41)은 배우 나혜미(29)와 2017년 결혼했다.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를 내며 데뷔한 전진은 팀에서 리드 댄서를 맡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신화는 지금까지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은 솔로 앨범을 내고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 무한도전, 호구의 차트 등과 드라마 구미호 외전, 해변으로 가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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