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이상무’
중앙공원 실시 계획인가 마무리 송정근린공원 내달말까지 진행
2020-05-17 광주/ 도윤석기자
경기 광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정근린공원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수환 공원정책과 주무관은 “중앙공원의 경우 5월 중 실시계획인가를 마쳤고 송정공원의 경우 계획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후 내달 말까지 차질없이 진행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의 경우 (주)동원개발에서 광주시 경안동 산 2-1번지 일원에 면적 451,430㎡, 7,917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송정근린공원의 경우 화성산업 주식회사에서 광주시 송정동 산 28-4번지 일원에 면적 126,033㎡, 3,168억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한편, 중앙공원은 민간사업자 선정에 있어 2순위 업체가 선정의혹을 제기,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주시에 우선협상자를 취소할 것을 시정권고했으나 법원에서는 우선협상자 결정이 지자체의 재량이라며 광주시의 손을 들어준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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