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충남도의원, 국지도96호 선형개량공사 예산 확보
2최 추경안 설계비 전액 도비 반영
2020-05-18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이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국지도96호 선형개량공사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지도96호선(태안군 근흥면 안기리 산88-1 일원)은 선형 불량에 따라 급커브길에서 사고 위험이 높고 낙석피해가 우려되는 등 도로이용자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으로, 종합적인 대책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설계비 확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공사가 완공될 경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사고발생 저감 및 주행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 건설교통국과 협의를 마쳤으며, 설계 완료 후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가 끝난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은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적기 예산확보가 필수적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태안의 숙원사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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