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오픈 ‘업무개시’

방문요양・방문목욕・심리상담・등급신청 도움 등

2020-05-19     이신우기자

강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센터장 정기창)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씨어터웨딩홀(5층, 천호대로 1095)에 들어선 강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에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심리상담을 비롯 등급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있다.

이용대상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치매, 중풍,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 65세 이하도 가능)들로 △신체활동 지원(세면, 칫솔질, 머리감기, 몬단장, 체위변경 등) △일상생활지원(식사준비, 설거지, 빨래, 장보기, 산책, 병원이용) △정서지원(말벗, 격려 및 위로, 생활상담, 의사소통) 등을 돕고 있다.

비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85%를 부담하고, 본인부담금은 15%다.

정기창 센터장은 강동구청에서 35년 근무한 서기관 출신으로, 사회복지사 및 노인복지상담사, 행정사 자격을 갖춘 행정, 복지분야 전문가다.

정기창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전문 보호요양사가 직접 찾아가 1대1로‘정중하고, 친절하게’를 케어해 복지사회 실현를 모토로 하고 있다”고 운영방침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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