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방안 모색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 주제로 전문가 자문단 회의 개최

2020-05-21     임형찬기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계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최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구청에서 열린 이날 자문단 회의에는 협의회 학술위원장인 고신대 고광욱 교수와 학술위원 서울대 홍윤철 교수, 경북대 김건엽 교수, 순천향대 강은정 교수, 서울연구원 손창우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전문가 자문단은 토론에 이어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 자료와 대구·경북지역, 구로구 등 코로나19 다수 발생 지역의 대응사례 자료를 검토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이런 전문가 회의를 4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회의결과 함께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의 코로나19 대응 설문조사 결과, 국내외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연구 보고서를 7월 말 발간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올 것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건강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도시 간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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