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5개구 66개교 25일부터 등교수업 재개

2020-05-24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교육청은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 소재 66개교 고3 학생 수업을 25일부터 등교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관계자,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검사 결과 공유, 등교 가능여부, 학교방역 대책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교육청, 시, 방역당국이 함께 검사 진행 상황을 기초로 등교수업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걱정했던 학생들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라며“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교육청의 안내에 따라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긴장을 늦추지 않고 교육청에서 24시간 비상대기하고 상황 발생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며“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교육청]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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