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 성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도움
2020-05-24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 정선군과 정선군산림조합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생산자를 위해 마련한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과 군산림조합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해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와 취나물, 곰취 등 건강한 먹거리인 다양한 산나물을 선보인 특판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데 이어 22일~24일까지 열린 특판행사에도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특판행사에는 100% 국내산 산나물을 판매한 것은 물론 판매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와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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