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교통사고 현장 사진展 개최
음주운전 · 신호위반 총 8점 전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접수도 실시
2020-05-24 고양/ 임청일기자
경기 고양경찰서는 고양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정역 광장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사진을 먼저 선보였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스스로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접수를 받았다.
그리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문구가 포함된 반창고, 부채,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최근에 증가하는 음주운전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병행 진행했다.
정법영 경비교통과장은 “최근 관내 이륜차 및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진展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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