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조광한 남양주시장, 끝없는 착한기부 훈훈

월급 30%·정부·道·市재난지원금 이어 아카데미 특강 사례금까지 선뜻 기부

2020-05-26     남양주/ 김갑진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월급 30% 4개월분과 정부, 도, 시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에 이어 특강을 통해 받은 사례금까지 기부해 화제다.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월급 30% 4개월분과 정부, 도, 시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에 이어 특강을 통해 받은 사례금까지 기부해 화제다.

 
최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조광한 시장은 경기동부CEO아카데미에서 3차례에 걸친 특강 후 받은 사례금 120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전액 쾌척하며 기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현재까지 조 시장 개인이 기부한 금액은 앞서 기부한 1285만 2000원에 이번 120만 원을 더해 총 1405만 2000원이 됐다.
 
조 시장은 “제 기부금 온도계가 있던데 현재 기부온도가 99도 정도까지 올라갔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00도가 될 때까지 더 열심히 기부하겠다”며 “100도에서 물이 끓듯이 ‘땡큐 착한기부’ 운동의 붐이 펄펄 끓어올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