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7~9월 운영

2020-06-05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수업인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해 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분야 전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알게 하는 초등학생 방과후 수업이다. 진행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이 맡는다.

수업은 초등학교 2~5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갈현청소년쉼터, 은평교육복지센터, 은평구평생학습관,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 등 4곳에서 7~9월에 지정된 요일에 주 1회, 총 10주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실험재료 실비는 별도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19일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강좌교육 게시판 또는 전화(02-351-726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실험 위주의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향상하고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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