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왕성교회서 4명 '확진'…신도 1700여명

2020-06-26     백인숙기자

 

26일 서울 관악구는 관내 왕성교회에서 신도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4명 중 3명은 관악구(90, 95, 96번) 거주자이고 나머지 1명은 광명시 거주자이다. 관악구 확진자 3명은 전날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안에 포함된 인원들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왕성교회 신도는 1700여명 정도로 파악중"이라며 "현재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최초 확진자와 추가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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