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 간담회

국적, 장애 등 범용 디자인을 천안시 적용 모색

2020-07-05     천안/ 정은모기자
천안시의원들이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방향 모색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원들이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방향 모색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주관으로 천안시 관련부서로부터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천안시의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선홍 의원은 “연령, 국적, 장애 등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디자인 발굴을 위해 선진지 비교견학, 전문가들과 정책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천순 의장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에 적용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가 되는데 첫걸음이다”라면서 “승차와 하차 높이를 낮춘 저상버스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시 곳곳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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