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경기도의원,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실태·대안 마련 토론회

2020-07-09     한영민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 주최로 ‘임계장을 아십니까? 고령자 비정규직의 불안정 노동실태와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최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신정현 경기도의원(민주·기재위·고양3) 주최로 ‘임계장을 아십니까? 고령자 비정규직의 불안정 노동실태와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날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남우근 정책위원의 ‘경비·청소 등 고령 노동자의 노동실태와 고용조건의 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서 신정현의원이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및 고용안정 조례 취지와 목적을 발표했다.
 
이어 남 위원은 “고령노동자 중 단순노무직 37.6% 차지하며 고령자들이 스스로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노동시장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3개월 근로계약이 21.7%로 차지할 정도로 단기계약이 상당히 만연돼 있다”며 교대제 개선, 관리원과 경비원 이원화, 지자체 ‘공영제’모델 개발, 근무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신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고용안정 조례안’,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고령자 고용안정 및 인권보호 조례안’등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및 고용안정 조례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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