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용접 자동화 기술개발 지원

파이프라인 자동화장치 시제품제작

2020-07-12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용접자동화장치 시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현대삼호중공업 및 조선해양기자재등 20여개 기업관계자들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제공]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문제해결형 R&D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지원한 협소부 파이프라인 용접자동화장치 시제품제작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바우처지원사업은 2019년도부터 2020년 6월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약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 역량 제공과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조선산업 내 협조부 용접 자동화 시제품 개발에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시연한 용접자동화 장치는 작업공간이 매우 협소한 소구경 스테인레스스틸 파이프 용접작업시 발생하는 애로 해소 및 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한 생산성 확보를 목적으로 (주)대불용접산업, (유)에스제이 등 지역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추진되었다.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은 “지역기업의 공동 애로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R&D역량을 강화에 큰 기여를 것으로 자체평가한다”며 “ 개발된 고부가가치 우수제품의 판로 확보 및 시장 사업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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