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113] "양양 물치 농특산물판매장서 커피한잔 어때요"

베이커리 카페 'TUMBLER' 오픈 … 동해 바다 '한눈에'

2020-07-19     속초/ 윤택훈기자
강원 양양군 물치 농특산물판매장이 베이커리 카페인 TUMBLER로 변신했다.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13]

베이커리 카페 'TUMBLER'

빈 건물로 장기간 방치됐던 강원 양양군 강현면의 물치 농특산물판매장이 커피와 빵 등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인 TUMBLER(텀블러)로 변신해 영업을 시작하면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카페 TUMBLER에서는 커피와 빵은 물론, 피자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서 눈앞에 훤히 동해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처저 있어 마치 바다위에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 곳은 최근 개업과 동시에 전망 좋은 카페와 맛 집으로 입소문과 SNS상 등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설악산과 동해를 찾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카페 TUMBLER는 건물면적 619.3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넓은 면적의 대형카페로 7번국도와 붙어 있으며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북 양양IC에서도 5분이내의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1, 2층 바다 조망권은 동해안 지역의 그 어느 카페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페 TUMBLER 주변에는 물치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회 센터와 양양군이 조성한 연어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100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카페 TUMBLER에서는 양양지역의 12개 업체 및 농가의 표고분말, 표고차, 송이과자-젤리, 오곡산채(분말), 뚝딱 시래기된장국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농특산가공식품 32개 품목이 입점돼 있어 커피 빵 등과 함께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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