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코로나19 극복 ‘몸&맘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서… 대상작 다다시스터즈 영상

2020-07-23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즐겁고 행복한 몸&맘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갖는다

신체활동 공모전은 지난 6월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신체활동을 주제로 접수, 20개 팀이 참여했다. 구는 중랑구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바탕으로 진행된 구민 7278명의 참여로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다시스터즈의 영상은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 자세를 유쾌하게 담아내어 구민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향후 청소년 건강사업 프로그램 등 건강관련 행사 시 활용될 예정이며 중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복한 맘을 위한 제6회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포스터 공모전은 저학년 106작품, 고학년 58작품 등 총 164작품이 접수, 18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자살예방사업 탁상용 달력 등으로 제작,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우수작 전시도 열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소질을 재발견하고 또 다른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에서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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