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 핵심공간, 강서문예회관 첫 삽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240m²규모...2022년 개관 목표

2020-07-29     김윤미기자
29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강서문예회관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핵심공간인 강서문예회관이 29일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의걸 강서구의회 의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대폭 간소화해 진행됐다.

강서문예회관은 화곡동 379-68 외 5필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240㎡규모로 ▲문화강좌와 교육이 이뤄지는 다목적공간 ▲최신 음향·무대·조명을 갖춘 22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구는 시비 71억, 구비 277억 등 총 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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