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난위험교량 보수사업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2020-08-10     구례/ 양관식기자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 광의대교 보수·보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의대교는 1983년에 건설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의 주요부위인 교대와 슬라브가 손상되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교량 보수사업이 시급한 상태였다.

구례군은 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보수사업을 통해 노후교량을 통행하는 지역주민과 지리산 노고단을 찾는 관광객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