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3개 분동 임시청사 확보

송정동 한전 이전 후 리모델링 공사 쌍령동 주민 의견 수렴 후 신축이전

2020-08-13     광주/ 도윤석기자

경기 광주시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3개 분동의 임시청사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기존의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경안동과 쌍령동(신설),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송정동(신설)과 탄벌동,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광남1동(신설)과 광남2동으로 각각 분동하고 임시청사를 마련해 준비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되는 쌍령동 임시청사의 경우 쌍령동 149번지 신축건물 2층에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으며, 광남1동 임시청사는 태전동 261-20번지 건물 전층을 준비중에 있다. 송정동 임시청사의 경우 송정동 302-21번지에 현재 한전이 사용하고 있어 이달말에 한전이 이전 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 구역개편에 따른 분동으로 일단 임시청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송정동의 경우 구청사 복합건축물로 광남1동은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로, 쌍령동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 수렴후 쌍령동 일원으로 청사를 신축 후 옮겨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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