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운전 중 DMB·스마트폰 사용은, 사망사고 위험

이재호 강원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 2팀장 경위

2020-08-23     전국매일신문

경찰기관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이 적극적으로 진행됨에도 자주 발생하는 음주운전, 오토바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스마트폰은 어린이나 성인 등 누구나 손쉽게 들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고 전화통화를 하거나 차량안에 DMB가 장착돼 시청하기도 하고 오토바이운전자 또한 앞 핸들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음악을 들으며 난폭하게 운전을 한다.

이러한 기기들을 자칫 잘못 사용하여 운전 중이거나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대형 사망사고 위험 등 많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보행에 신경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 시선을 뺏기어 혹 도로에서 충돌사고라도 발생하면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운전자들이 도로상을 달리다가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 진입 전, 후 횡단보도상을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등 교통법규를 상습 위반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대형 사망사고 위험이 뒷따른다.

운전 중 DMB시청(범칙금 7만원), 스마트폰 사용(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 부과)시 대형사망사고 발생 원인이 되는 만큼 모든 운전자들이 법규를 준수해 안전사고예방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들의 안일한 부주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 교통법규질서 준수해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