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무릎 염증’

2020-08-25     최준규기자
[발렌시아의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CF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이강인이 왼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구단은 수비수 토니 라토에 대해서는 "왼쪽 햄스트링 근육을 다쳐 완치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훈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지만, 이강인에 관련해서는 추가 언급이 없었다.

이강인은 23일 2부 리그 카스테욘과 치른 연습경기에 출전했다가 전반 16분께 오른 무릎 부위에 충격을 받고 쓰러져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한편, 발렌시아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며 2020-21시즌에 이강인의 활약이 절실한 발렌시아 입장에선 부상이 크지 않아 다행이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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