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김태양,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에 선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

2020-09-01     정선/ 최재혁기자

김태양(한국체육대학교 2학년·사진) 학생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태양 학생은 2019년 한국체육대학교 봅슬레이스 파일럿에 입학해 훈련에 매진해 지난달 3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0∼2021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됐다.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은 김태양 학생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라며 “다가올 동계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둬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태양 학생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 출신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태어나 북평초등학교와 나전중학교, 정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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