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연구원, 대전 유성구 소외계층에 1900만원 전달

손소독제·마스크 등 구입에 사용

2020-09-06     대전/ 정은모기자
KT&G연구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00만 원의 성금을 대전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KT&G연구원 제공]

KT&G연구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00만 원의 성금을 대전 유성구청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아동센터가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보건용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되며 유성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의 학용품 구입에도 활용된다.

기금은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KT&G연구원 임직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매년 김장담그기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진철 기획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유성구민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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