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서 '달달한 행궁로망스' 즐겨보세요"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2020 생생문화재 ‘달달한 행궁로망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재 활용 체험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인, 부부, 친구 등 2인 단위로 회차별 총 30명 이달부터 내달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연인, 부부, 친구 등 2인 단위의 사전예약으로 화성행궁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로 ‘달달한 행궁이야기’는 재간꾼과 화성행궁을 나들이하며 듣는 정조와 수원화성 이야기, 역사 해설극을 관람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달달한 행궁사진관’으로 아름다운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한복 입고 나만의 한복스냅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세 번째로는 ‘달달한 행궁살롱’으로 전통가락 가야금 선율을 벗 삼아 나만의 전통부채 만들기, 화성행궁 국악풍류음악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단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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