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 양양송이 첫 공판 시작

2020-09-23     양양/ 박명기기자
[강원도 제공]

강원 양양송이 첫 공판이 23일 시작된다.

공판을 담당하고 있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거둬들여 오후 4시 30분에 첫 입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판장에서는 송이 외에도 능이와 고무버섯 등 최근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도 함께 입찰할 예정이다.

공판장에서는 당일 출하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품~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인다. 선별된 송이는 등급별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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