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수료 2% 이하 '공정배달앱' 만든다

2020-09-29     대전/ 정은모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가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배달앱' 구축에 나섰다.

시는 민관협력 공정배달앱 '온통배달' 플랫폼을 구축키로 하고 내달 16일까지 앱 구축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통배달 앱이 구축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은 홍보비나 가맹비 등은 부담할 필요가 없이 결제금액의 2% 이하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결제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앱 구축 사업 참여 조건은 지역 내 500개 이상 가맹점을 확보하고 안정적 운영 역량을 지닌 업체여야 한다.

한편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온통대전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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