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본격화

2020-10-05     청주/ 양철기기자

충북도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본격 나섰다.

충북지역플랫폼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구조 체계로

지난해 출범한 민간단체, 지자체, 의회, 공공기관 등 5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체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5개 실행의제를 선정,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속 과제 5개와 코로나19 사회적경제 극복하기 등 신규과제 10개이다.

특이 이 플랫폼은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실행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수립되면 참여기관들이 협력해 의제를 해결한다.

도는 지역 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실행의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온라인 의제실행 선언식을 통해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를 함께 찾아내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15개의 실행의제는 우리 충북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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