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도시 송파’ 축구 유망주 발굴한다

서울시 최초 구립 유소년 축구단 창단

2020-10-19     박창복기자
유소년 축구 창단 포스터[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립 유소년 축구단 설립을 앞두고, 19일부터 ‘송파구 유소년 축구단’ 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송파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이하 학생으로 ▲1차 심사, 체력과 개인기 측정 ▲2차 심사,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력을 평가해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20%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수 선발을 완료한 후 연내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중 3회 정기훈련, 친선경기와 각종 리그 및 대회 참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구청을 직접 방문 하거나 이메일(rsjeong@songpa.go.kr)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songpa.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이나 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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