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전하는 푸른(靑) 봄(春) 이야기... ‘제2회 관악청년축제’ 온택트 라이브콘서트~

24일 오후 4시...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 교류하는 만남의 장 준비

2020-10-20     백인숙기자

 

청년인구 비율 41.9%에 달하는 전국1위 자타공인 청년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치 있는 ‘청년의 삶’을 위한 소통의 장인 ‘제2회 관악청년축제’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4시~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 모여 사회참여 기회와 위기극복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는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사연을 접목한 청춘라디오스타 ▲랜선 세계여행 강의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콘서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을 주제로 한 청춘톡톡(Talk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무대배경으로 100인의 온라인패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Zoom 플랫폼을 이용해 상호간 화상으로 소통하고, 채팅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행사장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패널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를 참고해 신청가능하고, 행사당일 구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구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악청년축제’가 청년특구관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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